2014. 1. 24. 0:30
어제도 그랬다.
그냥 문득 키보드를 바꾸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
아주 예전 (10몇년전에) 사용하던 아론 기계식 키보드를 꺼냈다. (KB-106S)
때도 타고 색바랜 더러운(ㅋ) 키보드지만 한때 매일 매일 보듬어 주었던 녀석.
그래도 키스킨을 쓰던 녀석이라서 키캡들은 깨끗하다. ( 혹시 이 모델 키스킨 구할수 있는 사람? )
다만 몇몇키가 잘 눌려지지 않는다. ( ㅏ 키가 많이 사용하는데 잘 안눌린다 T.T )
뒤를 보니 검정을 95년도에 받았다. 하긴 윈도우키가 있는걸 보니 그렇게 옛날은 아니다.
아래는 대학교 2학년때부터 결혼전까지 사용했던 키보드 (SKR-1082)
정말 더럽다. ㅋㅋ
세척좀 할걸.
세진키보드 , 삼성/삼보등으로 OEM 납품 한참 하던 회사다.
키보드계의 전설이라고나 할까 ^^
삼성 밀리엔셀러모델 국민키보드 SEM-DT35의 할아버지 정도 되는 모델(지극히 주관적인 생각)이시다.
SEM-DT35 모델은 지금도 회사에서 사용하는 모델이고 , 집에서도 사용하고 있다.
위 모델과 느낌이 거의 같아 어렸을때 부터 적응되고 젤 좋아하는 모델.
뒷면을 보니 92년도에 검정을 받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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